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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요리 맛집 탐방기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선물을 드리는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입맛을 선물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새우 좋아하시나요? 겉보기엔 딱딱하고 못 생겨보이는 갑각류 생물이지만 반전 매력으로 맛은 기가 막힌 수산 생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새우요리 맛집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우요리 맛집 탐방

이곳은 홍대에 있는 하와이 식 새우요리 전문점 입니다. 입구 앞에 거대한 새우모형이 있어서 들어가기가 선뜻 무섭기도 하지만 막상 들어오면 내부구조는 생각보다 평범해서 안심이 되는(?) 그런 가게 입니다. 저도 이 무서움을 뚫고 들어와 생각보다 평온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상수 새우요리 맛집 

상수 새우요리 전문점



이렇듯 흔히 볼 수 있는 인테리어와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벽쪽에는 하와이 혹은 미국 어선들과 관련된 그림이나 사진들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우리 가게는 서양식 새우요리를 전통으로 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다녔습니다.

서울의 새우요리 맛집 홍대의 새우요리 맛집

새우와의 전투를 치루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껍질을 뜯을 장갑과 시원한 맥주를 장착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인 새우요리가 엄청크다면서 4인용 테이블로 옮기라 해서 옮겼습니다. 어떤 스케일을 자랑하길래 자리가 부족하다고 한지 궁금합니다.

서울 새우요리 전문점


새우요리 전문 맛집


등장했습니다. 확실히 스케일이 꽤 어마무시 했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는 편이지만 하지만 제 사진의 장점은 포토샵이 일절 들어가지 않아서 현장에 나오는 요리를 정확히 보실 수 있습니다. 새우의 디테일과 그 주위 장식하는 조개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새우요리 괜찮은 음식점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옥수수나 각종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옥수수 먼저 먹어봤는데 흔히 우리가 아는 옥수수 그 맛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놀라웠던건 소스가 미친듯이 맛있다는 점 입니다. 이런 미친 소스의 맛에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양식 소스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소스가 만능 입니다.

 

새우요리 맛있게 먹는법 새우요리 재료

개인적으로 새우보다는 다른 해산물들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해산물 요리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주로  위 사진 처럼 생긴것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과 비벼먹으면 완전 찰떡 입니다. 소스와 해산물들의 조합에 그랜절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가뜩이나 생겼습니다.


새우요리 소스

이런 엄청 맛있는 소스 때문에 껍질을 까서 바로 먹으면 참 맛을 즐길 수 없었고 새우를 미리 깐다음에 소스와 잔뜩 비벼먹으면 그야말로 천상계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잠시나마 천국 갈려면 꼭 이 새우살을 소스에 비벼서 드셔야 합니다. 제 말만 믿으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새우요리

밥에 아무 재료없이 소스만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보통 밥도둑이라고 하면 간장게장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새우요리는 서양식 밥도둑이라고 제가 장담컨대 인증하겠습니다. 어쩌면 밥을 좋아하는 한국의 음식이었어야 되지 않았을까 하는 소스 입니다.


새우요리 음식점

이런 빵도 나옵니다. 이 빵의 부드러움은 정말 입이 딱 버러집니다. 완전히 갓 나온 뜨끈뜨끈한 빵만 제공되어 나옵니다. 위에 연유가 뿌려져서 엄청 달달하면서도 완전 말랑말랑 합니다. 빵의 퀄리티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평소 식은 빵만 먹어온 저라서 이 빵을 먹는 순간 빵에 대한 인식이 확 달라졌습니다.

새우요리 잘하는 곳

다 먹어갈쯤에 남은 밥이랑 섞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이 집은 밥과 빵이 무한리필 입니다. 별 생각 없이 들어온 새우요리 맛집인데 시간이 순식간에 증발되어서 어느새 1시간 정도 지나있었습니다. 그만큼 푹 빠져서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밖에 안남는것 같습니다.

새우요리 전문점 새우요리 추천

그래서 밥과 소스까지 모조리 흡입했습니다. 분명 처음에 엄청 많이 나왔던 그 음식이 맞습니다. 재료를 하나라도 남기는 것은 실례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원래 새우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먹고 나서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먹고 싶습니다. 혼자가면 뻘쭘하니깐 같이 가실 분 구합니다. 


아참, 오늘 소개한 새우요리 전문점의 이름은 피코이 입니다. 진짜 역대급으로 맛있습니다. 지방에서 놀러오신분이라면 꼭 드셔야합니다. 이 블로그의 이름을 걸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소스는 밥도둑이며, 재료는 그 소스와 최고의 조합을 이루어냅니다. 그리고 양도 절대 모자라지않는 밥과 빵이 무한리필 입니다. 


맛과 양과 그리고 새우 모든것을 다가진 그 이름은 바로 피코이 였습니다.